설레는 첫 출근을 한 동욱은 회사에 여팀장과 여사장 딸랑 두 명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직원들이 모두 휴가를 갔다며 동욱의 자리를 만들어주는 여팀장 미란. 그러면서 점점 다가오는 미란의 태도에 동욱은 당황한다. 사무실에서 미란과 몰래 관계를 가진 동욱은 그 후 여사장 은민과 면담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은민이 편하게 회사 다니고 싶으면 자신에게 잘하라며 마사지를 하라고 요구한다. 이제 미란과 은민은 번갈아 가며 노골적으로 동욱을 힘들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