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녀와 어여쁜 아내를 둔 평범한 회사원 페어는 어느날 갑자기 일자리를 잃어 아이다호 보이지에 새 일자리를 얻게 된다. 페어는 급히 이사를 해야하고, 가족들 특히 큰딸 캐시는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캐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아이다호의 새집으로 이사를 가게된다. 하지만 이삿짐 나르기는 쉬운 일만 아니었다. 이삿짐 센터 직원들은 가구들을 험하게 다루어 가구는 엉망진창이 되고, 새로 이사간 집 또한 형편없는 모습이었다. 이삿짐 센터 직원들의 횡포로 가구는 도착이 안되고, 새집은 집주인이 집의 모든 부분을 떼어가 형편없는 모습으로 바뀌자 이에 참지 못한 페어는 그의 성격에도 어울리지 않게 깡패들을 한명씩 차례로 복수하고 이사짐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