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정보국 요원들만을 수감하는 특수 교도소는 기밀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최첨단 시설로 통제되며 미로처럼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어느 날, 두 명의 여성 수감자가 이 곳에 수감되는데 이 중 한 명은 전직 CIA요원으로 극비임무 수행 중 그녀의 잘못으로 작전이 수포로 돌아가자 이 곳 특수 교도소에 수감되고, 이 곳을 관리하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인 ‘크로스 (스티븐 시갈)’와 ‘매닝 (스티브 오스틴)’이 그녀를 인계 받는다. 그 날밤, 경찰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이들이 특수 교도소에 들이닥쳐 여자 수감자 두 명의 이송을 요구한다. 하지만 특수 교도소의 존재는 경찰조차 모르는 사실. 이를 수상히 여긴 ‘크로스’와 ‘매닝’은 이들을 의심하게 되는데...